대전에 계룡문고라는 서점이 있어요.
살아남은 지역 서점 중 한 곳이에요.
아이들이 책 읽을 수 있게 넓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
사장님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시기도 하고요.

계룡문고 안 카페에서 책모임을 하는데
사장님께서 오시더니
서점 힘든 상황을 말씀하시며
책 읽는 사람들이라면 책 생태계도 고려해주면 좋겠다... 하셨어요.
그 자리에서 만들어진 공구/직구 프로젝트.

한 달에 한 번 게시판에 살 책 리스트를 모아서 주문하면
서점에서 동네로 한꺼번에 배달해주는,
시골사람 좋고
동네서점 좋은
1석2조.

처음 배달 받았어요.
입금도 안 했는데 책이 먼저 오는 신뢰사회 ㅎㅎ
11월의 책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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